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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 근절 등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경기경찰 지휘부회의 개최 2010-07-06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경기지방경찰청(치안정감 윤재옥)에서는, ’10. 7. 6(화) 09:00~11:00간 지방청 강당에서 윤재옥 청장 및 도내 全 경찰서장 등 지휘부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은 아동안전 확보 문제를 경기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아동안전 우수학교 인증제」 도입 및 「성폭력 전담수사대」 발족 등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 아동 성폭력 범죄를 발본색원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사상 인권침해 방지대책으로 “전체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함양교육, CCTV를 비롯한 인권침해 방지 시설 및 환경 개선, 관리자의 인권침해 사례 감독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소지를 근절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성과평가제도 관련 논의도 진행되었는데, 성과중심 경찰활동은 ‘국민들의 치안만족도’와 ‘일선 경찰관들의 수용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성과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 및 컨설팅 위주로 시행함으로써 실적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윤재옥 청장은, 사회적 약자, 그 중에서도 아동에 대한 경찰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경기경찰 모두가 합심하여 아동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성과평가제도와 관련해서는 경찰의 무리한 실적경쟁이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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