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우유 배달 사업 추진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 1인 가구 우유 배달로 안부 확인
2025-02-13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5년도 중·장년층 안부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을 2월부터 시작했다.
2023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층 10여 명에게 우유 배달원이 주 2~3회(8~9팩)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안정적인 영양 관리 및 안부 확인하는 사업이다. 2회 이상 우유 적체 시 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안부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은 연산동 나눔가게의 정기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우유 배달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연산동 사회복지특화 사업이다.
김동진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써 이웃을 돌보며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해 주시는 김동진 민간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동 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