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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새학기 맞이 상설 교복나눔장터 운영 오는 11일부터 2025년 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운영 개시 2025-02-10
강성금 kangske19@naver.com

광주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위치한 상설교복나눔장터 모습[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교복나눔장터 연중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위치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 주관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34개 중·고등학교 교복 1,800여 벌에 더하여 2,200여 벌을 추가 기증받아 재킷 5,000원, 바지·셔츠·조끼 3,0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학교별 체육복과 생활복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북구 새마을부녀회의 봉사로 운영되고 집중 운영 기간인 2월 한 달 동안은 오전 10시부터 키오스크 기반 무인 운영을 병행한다.


아울러 북구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교복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북구 장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교복 구매 및 기증 등 상설교복나눔장터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062-410-6174)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062-511-8884)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인해 가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상설교복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교복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학생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설치한 이후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내·외부 리모델링, 냉·난방 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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