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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추진! 문체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선정 2025-02-09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1004스포츠클럽과 신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분야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1004스포츠클럽(회장 조성철)과 신안군은 공동으로 최근 문체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 가운데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공모한 사업으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3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신안군과 1004스포츠클럽은 신안군의 지리적 특성과 체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분야 공모에 참여했다.


군 단위 학원이 없는 열악한 지역에서 스포츠를 확산할 수 있는 대체방안 마련으로 스포츠강좌교실을 내세우며 정책을 발표해 전국 2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1004스포츠클럽 등은 향후 3년간 국비 4억2천만원, 지방비 1억8천만원을 매칭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특히, 1004스포츠클럽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태권도와 체조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태권도 강좌는 암태국민체육센터에서, 체조 강좌는 구 압해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24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될 이번 사업은 각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과 1004스포츠클럽은 2025년 첫 해에 암태, 비금, 압해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2026년부터는 수영 강좌를 지도, 암태 지역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이어 2027년에는 하의, 신의, 흑산 지역으로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철 1004스포츠클럽 회장은 “현재 신안군 내 민간 체육학원은 태권도 3개소에 불과한 실정으로, 다양한 스포츠 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신안군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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