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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어르신 보행 안전,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군내파출소 순경 임동찬 2025-02-06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때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위험해서 가슴이 철렁할 때가 많습니다. 신호가 바뀌어도 미처 다 건너지 못하는 경우,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을 보지 못하는 경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 보행 안전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르신 보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는 신호를 철저히 지키고, 운전자는 더욱 주의깊게 살피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어르신들은 반사 신경이 느리고 시야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보행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을 항상 살피는 것과, 밝은 색 옷을 입거나 안전지팡이ㆍ반사띠 등을 활용하여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전자 역시 어르신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충분히 기다려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정지하고, 우회전시에도 보행자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시 어르신 보행 사고가 많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에서는 서행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보행자의 작은 주의와 운전자의 배려가 더해진다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 보행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보행 안전,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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