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농정분과 심의회 개최
융자사업·생산비 절감·농기계 지원 등 총 80억 원 규모 사업대상자 선정
2025-02-04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3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도 농정분야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농정분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융자 사업(소득지원기금, 농어촌진흥기금), 생산비 절감 지원,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 운반차 지원, 다목적 소형 농기계 지원 등 농정분야 총 9개 사업에 대해 80억 원 규모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 농업단체 대표, 선도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농정분과 심의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농정분야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사업별 목적에 맞는 보조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을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법인)은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이른 시일 내에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 선정 심의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