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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아시아를 품은 글로컬 고흥청소년캠프 운영 교육을 통한 나눔과 배움, 글로벌 리더로 성장 2025-02-04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아시아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문화적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사)아름다운배움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캄폿 일대에서 ‘아시아를 품은 글로컬 고흥청소년캠프’를 1월 19일~ 26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아시아를 품은 글로컬 고흥청소년캠프’ 참가단(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캠프에는 고흥 관내 중학교 영어과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그림책 번역 활동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생 12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가했다. 

  

프놈펜에 위치한 RUPP대학 캄한협력센터를 방문해 현지 한국어과 대학생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면서 교육 및 문화교류를 통해 한류에 대한 캄보디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22일~24일까지 3일간은 현지 중학교(뜨로이 카오)를 방문해 청소년 교육봉사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운영 광경

한국의 날 운영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나누고, 한국어로 자기소개하기, 한국 음식체험, 양국의 노래배우기, 체육대회, 부채만들기, 한복입어보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봉사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중학교 영어과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흥 학생들이 제작한 그림책 번역 도서와 함께 한글, 영어 도서 등을 현지 중학교에 기증하여 꼬마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러한 교육봉사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양국 참가단 기념촬영

캠프를 마친 한 학생은 “캄보디아 친구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 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형선 교육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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