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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청소년문화의집 당근별다방, 청소년과 함께한 기부메뉴 수익금 전액 기부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당근별다방’ 2025-02-01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청소년카페 매니저 단체사진[전남인터넷신문]지난 1일,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위치한 청소년카페 ‘당근별다방’에서 2024년 7월부터 운영한 ‘기부메뉴’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카페 매니저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청소년카페 당근별다방’의 이름으로 전달되었다.

 

‘당근별다방’은 ‘당신의 근처에 있는 별다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공간이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카페로 운영되며, 다회용컵과 공유텀블러 사용 등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는 청소년카페 매니저들이 기획한 ‘기부메뉴’를 운영하며, 매달 특정 메뉴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카페 매니저들뿐만 아니라, 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기부메뉴를 구매함으로써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 결과 6개월간 약 163,000원의 기부금이 모여 2025년 2월 1일 월드비전에 전액 전달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청소년카페 매니저 박시은(일곡중학교 2학년)은 “기부메뉴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당근별다방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청소년 아지트’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다양한 기부 및 기후 행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ilgoky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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