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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재발생분석결과 피해 큰 폭 감소 2010-07-01
서성열 기자 ksy0767@hanmail.net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모두 111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1명과 3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118건(51%), 인명피해 7명(87%), 재산피해 5억 9천여만원(64%)이 각각 감소했으며, 특히 인명피해는 전년 8명(사망2, 부상6)에서 금년은 부상1명으로 ‘화재와의 전쟁’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에 앞장선 결과로 보인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64건으로 5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22건, 기계 9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택 등에서 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화재의 27%의 높은 점유율을 보인데 이어 산업시설 및 임야화재가 각 19건, 차량18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1시∼17시 43건이 발생하여 38%를 차지하였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25건으로 22%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상반기 화재피해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봄철 잦은 비로 봄철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의한 임야화재감소와 2010년 중점추진 중인 『화재와 전쟁』수행에 따른 화재피해 저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선풍기 등 냉방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시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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