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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막아 2025-01-27
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22일 밤 19시 26분에 장흥읍 기양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보음을 들은 인근 주민의 발 빠른 신고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단독주택 1층 거주자(남, 81세)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레버를 잠그는 걸 잊고 TV를 보는 사이 주방에서 음식물이 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주방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주택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 화재가 발생하면 열 또는 연기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설비 장치, 손바닥만 한 크기에 85데시벨 정도에 엄청난 경고음이 나옴]

  

장흥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사례”라고 말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설 연휴기간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밸브 또는 차단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 명절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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