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2010년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응체계 구축 및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42명을 선발하여 6월21부터 6월25일까지 인명구조훈련.워크숍.인명구조술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경진대회 기간에는 동아인재대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학생을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이론, 실습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Know-How를 공유함으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해상사고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번 훈련 및 워크숍, 경진대회를 통하여 긴급상황 및 익수자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안전관리요원들을 7월 3일부터 관내 완도,해남,강진,장흥 등 13개 해수욕장 현장에 배치하여 올해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