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 취약가구 대상 온기나눔으로 행복나눠
지역 특산품 후원, 취약가구 자원봉사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2025-01-25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두원면(면장 송창근)이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취약가구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두원면은 개인과 단체들이 기부(좀도리 모금)와 봉사로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부누리(대표 송은혜)에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석류 샌드웨이퍼를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고 이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동절기 동안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위해 남·여의용소방대와 민관이 협력해 지난 23일에는 주택 내외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제철 의용소방대장은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두원면을 만들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