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 영남면(면장 장경철)이 23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원과 영남면 산불대원 4명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장비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예방 교육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진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산불차와 소방호스, 펌프 등 주요 장비의 구조와 사용 방법, 안전 수칙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을 앞두고, 산불 방지와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실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산불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비 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산불 진화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산불 방지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남면은 산불 예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