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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입국 신임 길강묵 소장, 광주 고려인마을 방문 성금 전달 후 고려인마을 활동과 성과 점검, 협력 방안 모색 2025-01-2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신임 길강묵 소장이 지난 23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에 나섰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신임 길강묵 소장이 지난 23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에 나섰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고려인마을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길강묵 소장은 광주출입국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설 명절 성금을 전달한 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마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법적,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고려인마을은 사회통합일반교육기관과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 동포체류지원센터를 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부터 지정받아 광주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된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이어 길 소장 일행은 마을 둘레길을 따라 고려인마을 산하 주요 기관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사회통합 교육장과 지상파 라디오 고려방송(FM 93.5MHz)을 방문해 방송을 통한 기초 법 교육 및 홍보상황도 관심있게 돌아봤다.

길 소장은 "고려인마을이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도 주문했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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