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2025-01-24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50명)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에게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광양시민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참여 인원 충원 시까지 광양시 보건소로 전화(☎061-797-4037)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사전검진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사전검진 결과 대상자로 선정되면 활동량계를 지급한다.
대상자에게는 3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6개월(24주) 동안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보건소(☎061-797-4037)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