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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농관원 설 명절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집중 점검 단속 오는 27일까지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 집중 점검 2025-01-21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사무소장 김선종, 이하 고흥농관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오는 27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주요 농식품 원산지 식별 방법(이하사진/고흥 농관원 제공)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참고로 ’24년 설 원산지 표시 점검 위반품목 : (1위) 배추김치, (2위) 돼지고기, (3위) 두부류, (4위) 쇠고기 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 사전 모니터링 후 농식품 통신판매업체를 점검하고,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식자재마트·전통시장·정육점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 원산지 단속을 위해 산림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은 고흥군과 협업하여 원산지표시 제도를 지도·홍보 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하게 된다.


농관원 고흥사무소 김선종 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소비자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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