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암태면새마을지회,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나눔 헌 옷 수집 상금모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으로 효도 2025-01-20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암태면(면장 탁권철)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안군 암태면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회 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손태술)·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미)·새마을문고회(회장 홍순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준비는 회원 25명이 뜻을 모아 지난해 신안군 헌 옷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 원을 더해 준비했다.


암태면 새마을지회 단체들이 장고마을 경로당에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떡국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암태면 새마을지회 단체들이 송곡마을 경로당에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떡국을 배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은 늘 쓸쓸하게 느껴지는데 오늘 떡국을 전달받아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각 회 회장단은 “오늘뿐만 아니라 고향의 어르신들을 늘 살펴야 하는 데 소홀했던 것 같다”라며 “떡국을 받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과 앞으로는 좀 더 시간을 내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도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