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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피해장애인들을 위한 ‘감염보호공간’ 지원 2025-01-20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내 학대로 인한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쉴 곳을 제공하는 전남피해장애인쉼터 행복한 집 (원장 김승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지난 2024년 9월, 2천 9백여만원 규모의 ‘감염보호공간’ 조성지원금을 받아 12월 설치를 완료했다. 


감염 보호공간은 공동생활을 하여야 하는 장애인 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입소 장애인 모두가 전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이다. 


29.7 (약 9평) 공간에 방, 화장실,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냉난방 설비까지 갖추고 있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김승진 원장은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하면 시설 전체를 코호트 격리 할 수 밖에 없는 거주시설의 상황 에서 입주해 있는 거주인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상당한 고충이 되었는데 희망브리지의 지원을 통해 별도 의 공간이 마련되면서 서로의 안전과 심적 여유를 모두 충족하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돕기위해 1961년 설립된 민간 구호단체로, 국내 자연 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이다. 


설립 이후 1조 6천억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재난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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