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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7일까지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안정 정착 위해 귀농 창업에서 주택 구입, 학습동아리 운영 경비까지 지원 2025-01-19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2월 7일까지 접수한다. 


구체적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주거환경 개선 △품목별 학습동아리 운영 경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65세 이하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에게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의 융자를 지원한다.

귀농창업에는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에는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저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빌려준다.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중 하나인 마더하우스 지원사업은, 1955~1974년생 베이비부머 세대 귀향인의 단독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의 소규모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으로 65세 이하에게 화장실, 부엌 등 소규모 주택 수리비를 뒷받침해 준다. 


전입 10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에게는 품목별 학습동아리 운영 경비를 지원해 전문성을 키우고 농촌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게 돕는다. 


나아가 초기 귀농 정착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인에게 매월 30만원씩 3년간 정착금도 지급한다.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061-470-2556~7)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귀농·귀촌인 지원으로 영암살이를 응원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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