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초심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
2025-01-16
박성수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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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구례군은 지역 봉사단체 초심회(회장 강중안)가 지난 11일 구례 지리산리조트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심회는 2012년 농촌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3회씩 읍면을 순회하며 식사 제공, 장학금 전달,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중안 회장은 ”장차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초심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동행하려는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미래 발전을 위한 큰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