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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겨울철 불청객!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운영 맞춤형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3월 말까지 2025-01-14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심뇌혈관질환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으므로, 고혈압·당뇨 질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상 혈압·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합병증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남양면 등 4개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혈압·당뇨 등 기초 검사 측정 ▲고혈압·당뇨병 질환 바로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실시되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 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관리에 대해 똑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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