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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관광청, 새해맞이 마을환경정화 활동 나서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명소 고려인마을 위해 힘써 2025-01-1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광주 고려인마을관광청 소속 해설사들이 새해를 맞아 마을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둘레길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관광청 소속 해설사들이 새해를 맞아 마을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둘레길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1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들은 고려인마을을 품고 있는 월곡2동 선주민들로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마친 해설사 30여 명이다. 이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며 고려인마을 세계화에 앞장 서 왔다.

또한 이들은 새해를 맞아 더욱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고려인마을관광청도 개소한 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고려인마을은 지난 몇 년간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잊혀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외 거주 한인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과 국내외 연구자와 학자, 대학생, 초·중·고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마을을 찾아 잊혀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봤다.

이들은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홍범도공원을 비롯해 고려인 역사적 희귀 자료 1만 2천 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문화관, 강제이주열차 모형이 전시된 문빅토르미술관, 고려인마을특화거리 등을 돌아보며 국가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에 새겼다.

이에 고려인마을관광청 해설사들의 마을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해설사들의 열정과 헌신은 고려인마을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방송: 안엘레나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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