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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뽑아야죠" 건설업계, 필수 인력 채용 멈추지 않는다 수시·상시채용 확대: 이력서 등록은 구직 성공의 절반 2025-01-10
정해권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최근 건설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건설사들의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공개적으로 구인 공고를 내기보다는, 이력서를 검색해 적임자를 조용히 채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소규모 수시 채용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력서 검색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온라인 이력서를 등록하지 않고 구인 공고 열람에만 의존한다면, 스스로 구직 기회의 절반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건설업계는 필수 인력 확보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여러 중견 및 대형 건설사들이 경력직을 중심으로 활발히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HJ중공업 건설부문, 대보건설, 극동건설 등 1군 중견 건설사들이 경력직 공채 위주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이 2025년도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토목 등이며 2월 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또는 초대졸 이상인 자 △관련학과 졸업 또는 자격증 소지자(실무 경험자) △해당 경력실무 3년 이상인 자 등이다.

대보그룹의 대보건설과 대보실업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기전, 안전, 건축, 홍보팀, 토목, 관리 등이며 19일까지 대보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경력직) 직무별 경력 충족자 △(신입직) 관련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극동건설이 2025년 1분기 분야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공사팀, 시공계획팀, 건축공사팀, 안전보건팀, 원가혁신팀, 신기술팀, 스마트기술팀 등이며 2월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건설이 2025년도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소장, 건축공사, 건축공무, 전기설비, 기계설비, AS(본사) 등이며 충원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직무별 경력 및 기술등급 충족자 등이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25년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설계직이며 2월 2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건축설계 경력 만 6년 이상 △건축전공 국내외 학사 이상 △외국인은 영어필수 △외국어 능통자(영어/일어) 우대 △첨단산업시설 및 데이터센터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BIM, 건축, 기계, 하이테크설계, 건진법, 민간CM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중공업·한양건설(13일까지), 현대건설·신영씨앤디(17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라인건설·웰크론한텍(19일까지), 쌍용건설(22일까지), 반도건설·신원종합개발·건원엔지니어링(31일까지), 롯데건설·KCC건설·태영건설·효성중공업·HS화성·라온건설·LT삼보·비에스한양(채용시까지) 등이 전문인력 수시·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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