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소년원(광주고룡학교, 교무과장 김인수)은 9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본부 김은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소년원 전교생을 대상으로『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폐해와 예방』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하 강사는 마약류의 종류와 특성,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 청소년 마약류 범죄사례 등을 강의하며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나 모방 행동의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김인수 교무과장은“마약을 처음 접하는 시기가 청소년기로 점진적저연령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고려해 관련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마약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광주소년원은 최근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마약범죄를 방지하고자 2023년 4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전문강사 초청 특강과 자체강사 마약예방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