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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문화를 잇다’…하늘 문화,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신천지 광주교회, 올해만 사랑꽃 페스티벌 및 사진전 10회 개최 2025-01-07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지난 5월 3일 유재욱 지파장이 방문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광주교회][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고 더 나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가 다채롭고 감동적인 문화 활동을 펼친 곳이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광주 시민들을 초청해 오픈 행사를 열고, 문화공연과 사진전을 선보였다. 이에 올 한 해 신천지 광주교회가 선보인 하늘 문화의 눈부신 활약을 되짚어봤다.


◆ 토크 콘서트→사랑꽃 페스티벌, 다양한 공연 위주 행사 선봬


지난 2023년 5월에 시작된 사랑꽃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매달 꾸준히 열리고 있는 시민 초청 행사로, 공연을 관람한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천지 광주교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총 10회의 공연으로 약 2만 명의 지역민들이 방문했다.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2024년 사랑꽃 페스티벌 공연 모습들.사랑꽃 페스티벌은 올해 초 강연 위주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시작됐지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공연 위주의 행사로 탈바꿈했다. 관현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중창단,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에 지역민들의 공연 시간 연장 요청이 쇄도했다.


4월부터 이어진 공연들은 강연보다 공연 시간을 더 늘림으로써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웃음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인생의 변화를 공연으로 각색해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은 모든 사람이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 행복하길 바라는 신천지 광주교회의 소망을 담았다.


행사를 진행해 온 사회자는 그동안의 공연들에 대해 “행사에 참석하시는 한 분, 한 분마다 귀하고 또 어렵게 모신 분들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함께 웃고, 울었던 매 순간들이 감동이었다”며 “공연을 즐기면서 행복과 생명, 나아가 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3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사랑꽃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전시된 작품 통해 ‘인생’과 ‘행복’ 사색의 계기 마련


신천지 광주교회는 달마다 지역민들에게 성전을 개방해 공연뿐만 아니라 층마다 사진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미술 쪽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교회 성도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손수 제작한 작품들로 수준급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성전 1층은 ‘1관 인생: 진정한 나를 찾아서’, ‘2관 신의 선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3관 행복 전도사: 새 하늘 새 땅 신천지’로 구성된 ‘신의 선물’ 전시회가 진행됐다. 작품 해설을 위해 도슨트도 배치해 관람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했다.


지난 10월 5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진행된 ‘새로운 여행의 시작, 피터 크루즈’ 행사에 마련된‘신의 선물’ 展을 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는 모습.‘신의 선물’ 전은 도슨트의 작품 설명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져 우리 인생이 진정 원하는 것, 행복을 위해 찾아야 하는 것, 신이 나에게 준 선물 등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사색의 창구가 됐다.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며 해설을 돕는 도슨트 김강희(여‧42) 씨는 “처음에는 약간의 선입견을 지닌 채 굳은 표정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설명을 다 듣고 한층 밝아진 얼굴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 자리에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한 분 한 분 인식이 바뀌며 모두가 교회를 올바르게 아는 날이 가까이 오게 될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전에 방문하는 지역민들은 성전에 방문한 후로 “색안경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좋은 점이 보이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반응이다.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아낌없이 나눠주는 신천지 광주교회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재욱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의 약속대로 창조된 곳이고 신앙하는 곳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결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누구보다 정직하고 행복하게 신앙하고 있는 저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친근하고 다양한 하늘 문화를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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