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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순천시민비상행동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새로운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 2024-12-31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윤석열 퇴진 순천시민비상행동(이하 순천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환영하며 2025년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순천시민 촛불 광장은 계속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순천비상행동은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후 다음 날 12월 4일 순천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구성했다. 12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순천시민 촛불 광장을 10차에 걸쳐 개최했고 앞으로도 계속 지속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농협중앙회 은행 앞에서 개최되는 순천시민 촛불 광장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순천시민들이 모여 발언하고 토론하고 공연하고 도모하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민주주의 광장과 공론장을 형성하고 있다.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은 순천시민 2,000여 명이 생중계를 함께 시청했고 이후에도 순천시민 300명 이상이 모이고 있다. 80년 5월 광주에서 나누었던 주먹밥이 2024년 12월 순천시민 촛불 광장에서는 동지팥죽, 컵라면, 모과차, 생강차, 커피, 감기약, 홍삼, 유자 즙, 손난로, 장갑 등 새로운 나눔으로 승화되고 있다.

 

순천시민 촛불 광장에서 시민들은 “윤석열 즉각 파면! 체포! 구속이 답이다.”, “내란 공범 국민의 힘 해체가 소원이다”라고 명확하게 요구한다. 또 윤석열이 파면되어도 대한민국은 비상계엄 전과 후가 완전히 다르게 새롭게 개혁되어야 한다는 사회 대개혁 요구도 쏟아져 나온다.

 

순천 비상 행동은 하루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파면하는 것이 2025년 온 국민의 소원이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촛불 광장을 유지하여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논평> 2025년에도 순천시민촛불광장은 계속됩니다.


우리의 소원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으로 2024년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영화와 교과서에서만 존재하던 계엄군이 국회로 쳐들어왔습니다. 총구로 국민을 억압하고 헌법기관 국회 권능을 무력화 시키려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았습니다. 비현실적이었고 끔찍했습니다. 다행히 맨손으로 계엄군의 총구에 맞선 국민들 덕분에 국회가 비상계엄을 해제시켰습니다. 과거가 현재를 살렸고 죽은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 고통은 시작되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목숨을 걸고 비상계엄을 막아낸 장관이 한 명도 없었고 “대통령의 통치행위였다”라는 정부 장관들의 비루한 대답을 귀로 듣기 시작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나왔습니다. 국민의 명령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직무를 즉각 정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힘은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불성립시켜 버렸습니다.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의 더러운 태도를 귀로 듣고 눈으로 봐야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이 국민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더불어 뻔뻔한 담화로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윤석열이 군 통수권자라는 것에 소름 돋고 털이 곤두섰고 상처에 소금이 뿌려지는 것 같은 고통이 이어졌습니다.

  

12월 14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되고 직무가 정지되는 기쁨은 잠시뿐이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미루어 윤석열을 두둔했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국민 세금으로 호의호식한 작자들의 썩은 냄새로 국민 고통은 배가되어 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온 국민을 망연자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의 고통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가슴을 치고 울음을 삼키며 2024년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고통받은 국민이 고통을 겪는 국민을 위로합시다.

 

2024년 12월 온몸과 감각으로 겪고 있는 이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라는 헌법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여 윤석열을 파면하는 것입니다. 또 내란수괴 윤석열과 정범들이 실행하고 계획한 끔찍한 일에 대해 엄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시민 촛불 광장에서 함께 연대하는 것입니다. 광장에서 깊은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고통을 공유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촛불 광장에 집단지성과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하나 끌어내리는 것으로 촛불 광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촛불광장은 민주주의 광장을 형성하고 국민의 요구가 수용되는 공론장이 될 것입니다. 남태령에서 농민들과 아름다운 연대가 증거입니다. 천천히 사회적 문제와 결합할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사회 대개혁을 이루는 것입니다.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 밤새워 “윤석열 파면, 내란 세력 처벌”을 외치는 국민은 지속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많은 제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법과 제도가 되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2024년 12월 마지막 날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헌법재판관도 임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12.3 친위 쿠데타 진상규명과 내란 수괴와 정범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사소한 관여자까지 심판받게 해야 합니다.

 

 한편 우리는 2024년 12월을 얼어 붇고 고통스러운 몸과 마음으로 2025년을 맞이합니다. 윤석열 파면 촛불광장은 남도 끝에서부터 서울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퇴진 순천시민비상행동(이하 순천비상행동)이 12월 4일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순천시민 촛불 광장 매주 토요일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은 순천시민 2,000여 명이 생중계로 함께 보았습니다. 이후에도 시민 300명 이상이 촛불 광장에 모이고 있습니다. 80년 5월 광주에서 나누었던 주먹밥은 2024년 12월 순천시민 촛불 광장에서 동지팥죽, 컵라면, 모과차, 생강차, 커피, 감기약, 홍삼, 유자 즙, 손난로, 장갑 등 새로운 나눔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순천 비상 행동은 2025년에도 “윤석열 즉각 파면, 체포, 구속이 답이다.”, “내란 공범 국민의 힘 해체가 소원이다”라는 요구가 실현될 때까지 순천시민 촛불 광장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윤석열이 파면된 후에는 사회 대개혁 요구를 위한 공론장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순천 비상 행동은 하루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파면하는 것이 2025년 온 국민의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내란 공범 국민의 힘 해산과 엄격한 처벌이 국민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반드시 윤석열 파면하고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만듭시다.

 

2024년 12월 31일

 

윤석열 퇴진 순천시민 비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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