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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중고등학교 재정읍 동문회 정읍보호관찰소에 기부금 전달 수능시험 준비 중인 소년 대상자에게 수강권 및 학습물품 지원 예정 2024-12-30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신혜진)는 12월 30일 해성중·고등학교 재정읍 동문회장 박인환, 총무 김현기가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에서 지원하는 기부금(1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박인환 회장은“평소 보호관찰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은 돈이지만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는 박인환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열중하여 2024학년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유OO(여, 18세)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인터넷 강의 수강권(950,000원 상당) 및 학습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A양은“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후원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보호관찰소 신혜진 소장은“보호관찰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해성중·고등학교 재정읍 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불우 청소년 대상자들이 더 이상 범죄하지 않고 새 삶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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