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광주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회장 양홍규)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4안전문화대상’에서 읍·면·동 단위 민간단체 수상은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가 유일하며, 광주 지자체 최초 반려견 순찰대 운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소장단, 자생단체장들과 안전 간담회 주기적 실시, 교육청, 관내 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업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마을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한 기여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양홍규 신용동안전마을협의회장은 “광주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셔서 같은 지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의미있는 상금을 전달해준 만큼 의미있는 곳에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는 광주 최초 주민자치회에 안전환경분과를 개설하고 안전마을 네트워크 구축, 세이프스쿨 신용이네 안전마을 공부방 운영, 신용동 안전대로 3길 운영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마을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