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장, 강경중학교 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 가져
2024-12-12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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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12일 관내 강경중학교에 출강하여 3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비행예방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일반 학생들에게 생소한 정부부처 공무원 중 법무부 보호직에 대한 업무 설명과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 악성댓글,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예방 등 다양한분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수개월전 개봉한 영화 ‘무도실무관’에 대한 실제적인 설명을 첨가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보호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소장은 “십수년전 보호관찰을 받는 아동성기호증 대상자를 판명하여 함께 정신과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해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 대상자는 치료 이후 재범하지 않고 있다.”라고 하며 범죄예방이 주 업무인 보호직의 업무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였다.
한편 이충구 소장은 지난 9월 관내 논산계룡교육청으로부터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단으로 위촉되어 있는 만큼 관내의 학교에서 진료체험교육을 요청해 올 경우 적극 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