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산림조합(이경동 조합장)은 지난 12월 7일, 신지면 송곡리에 위치한 완도황칠융복합센터에서 황칠나무의 특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황칠묘목 가드닝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완도관내 거주중인 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운영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황칠나무에 대한 교육(황칠나무의 항균 효과, 활용방안, 성장조건, 관리 팁)및 황칠 묘목과 장식 재료를 받아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완도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홍보행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경동 조합장은 “본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완도군 황칠나무가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황칠융복합센터에서는 황칠도료를 이용한 제품전시회를 하고 있는중이며 황칠나무를 원료로한 제품 및 임산물을 상시로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올초 ‘완도 참두릅연구회’에서 참두릅 조기출하 지원을 위해 장소제공 및 물류비지원등 산림경영지도를 하였으며, 나아가 황칠나무가 완도 지역에서 산주 및 임업인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