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달 27일 세한대학교 영신관 통일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화통(평화·통일)한 통일 동아리(회장 이선화) 발대식 및 통일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한봉사단 김보나 단장(간호학과 교수), 안종기 석좌교수(전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영암군협의회장), 박성우 교수(사회복지상담학과)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격려를 보냈다.
내빈 소개에 이어 임규태(4년) 학생의 ‘동아리 선서’와 최예원 학생(1년)의 ‘축하 통일 시 낭송’이 이어졌다. 세한대학교 통일 동아리 정현도 지도 교수(태권도학과 교수)는 “오늘 발대식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아리 회원 및 재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일 동아리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재학생들에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힘써 달라”며 인사했다.
이어서 안종기 교수의 ‘남북 관계의 현황과 통일 독트린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안교수는 정부의 통일 독트린의 7대 이행방안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한대학교는 2024년도에 통일부 주관 광주·전남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되어 2년간 ‘찾아가는 통일 순회 교육’, ‘지역주민 통일·문화 현장 체험’, ‘열린 통일 강좌’, ‘북한이탈 주민들과 함께 하는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 ‘언론 및 통일 유관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통일 생태계 구축’, ‘청소년 및 지역주민 통일 홍보위원 위촉’,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일 통일교육위원들과 재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통일 안보 체험이 순천 호국기념관 등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