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보호관찰협의회 행사장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이 이달 2일 대전지방법원에서 개최한 2024년 하반기 보호관찰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협의회는 각 지방법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을 선고하는 법원과 이를 집행하는 보호관찰소, 협력기관의 집행상황, 애로 및 건의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만든 상설 회의로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이충구 소장은 “올 상반기 논산지원장, 판사를 초청하여 업무설명회를 한 뒤 보호관찰 사건수가 급증하였으며, 보호관찰소에서는 더 촘촘한 보호관찰을 하였고, 농촌에는 더 많은 사회봉사인력을 투입하였으며, 음주운전 집행유예자에 대한 수강명령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집행하였다. 논산지원이 올 한해 논산보호관찰소에 보여준 신뢰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올 1월 대비 현재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사건수가 60%이상 증가하였지만, 보호관찰대상자 재범률은 오히려 전년에 비해 2.5%이상 감소된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