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불조심 강조의 달’맞아 주택 전기화재 예방수칙 홍보
2024-11-21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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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전열기구와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전기화재는 주로 전선 과열, 오래된 전기기기의 노후화, 콘센트 과부하 등에서 발생하며, 특히 초기 진압이 늦어질 경우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배선과 피복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낡은 전선이나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를 통해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 줄이기 ▲콘센트와 전기기기 주변의 먼지 청소로 발열을 방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기 ▲계절용 전기기기와 오래된 전기기기의 안전성 확인 및 정격 용량에 맞게 사용하기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의 정상 작동 여부 주기적 점검으로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전기기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