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체육회가 지난 19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제6회 남해안 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전남·경남 9개 시·군 체육인들과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은 전남 5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경남 4개 시‧군(▲진주, ▲ 사천, ▲남해, ▲하동)의 지역 체육인들이 단순히 대회 경쟁을 넘어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축제의 장이다.

여수시체육회는 올해 개최지인 경남 사천시에 직접 방문하여 여수시 출전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선수 사기를 북돋으며 축제를 함께 즐겼다.

여수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4개 종목에 선수단 57명이 출전해 다른 시·군 선수들과 경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여수시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한 여수시 선수분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로 이어져 지역 간 신뢰와 화합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이런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년도 제7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은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