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지방 대입준비생들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라남도교육청 75지구 제10시험장인 고흥고등학교(고흥읍)에서 치러졌다.

고사장 입구 수험생을 맞이하는 공무원, 교사, 학부모, 재학생들(이하사진/강계주)

수험생과 학부모를 괴롭히던 입시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 속에 수능고사가 치러질 고흥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현수막을 걸어놓고 손팻말을 든채 정문 앞에 서 있었다

권형선 교육장(오른쪽 검정양복)이 수험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시험장 입구에는 지원을 나온 권형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학부모단체, 재학생들이 나와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을 보내면서 고사장을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선물을 나눠주면서 격려 했다.

공영민 군수가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나와서 역시 선물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을 보냈다.

또 수험장 정문 앞 도로에는 공정원 고흥경찰서장과 경찰관들이 나와 차량을 통제하며 교통정리를 하는 등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응원의 선물을 받아든 수험생이 흐믓한 표정을 지으며 고사장을 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능시험에 고흥군 관내에서는 3개 고등학교(고흥고, 고흥산업과학고, 녹동고)와 재수생등 총 218명이 수능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