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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노인복지관,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 성황리 개최 2024-11-13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함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윤하)이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 ‘청춘나눔터’에서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즐겼다.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 진행 장면

‘꽃으로 피어나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술제는,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비사랑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20여 개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청춘의 열정을 발산했다.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 진행 장면

김윤하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빛나는 청춘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함평군 어르신들께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 시상식 장면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군의 모든 어르신이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노인 여가시설로, 약 2,500명의 회원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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