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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사회경영대학, 광주고려인마을 발전 프로젝트 본격 진행 고려인 마을, 청년 세대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명소 도약 위한 아이디어 모색 2024-11-11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호남대학교 사회경영대학(학장 이영빈)이 주최한 ‘지역 현안 해결 플랙티쿰 앰배세더(Practicum Ambassador)’ 프로젝트가 최근 광주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호남대학교 사회경영대학(학장 이영빈)이 주최한 ‘지역 현안 해결 플랙티쿰 앰배세더(Practicum Ambassador)’ 프로젝트가 최근 광주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11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을 받아,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회경영대 교수진과 행정학과, 경영학부,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글로컬 메이커스(Glocal Makers)’ 팀은 고려인마을을 청년 세대가 주목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실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활동했다. 


먼저 타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사례를 조사하여 벤치마킹하는 작업이 선행됐다. 이외에도 고려인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현장 투어가 실시되었으며, 청년층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식 체험과 전통 의상 체험을 소셜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또한, 고려인마을 해설사 최창인 대표와 정진산 회장과 인터뷰가 진행되어 마을의 역사적 배경과 고려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마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게 되었고, 마을의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하는 기회를 얻었다.

오는 15일에는 이번 프로젝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팀은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발표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 논의할 예정이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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