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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문화축전 총감독 김대화씨 선임 경남도, 국내 최고 마스터 플래너 연출 기획자 지명 2010-06-15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경상남도는 국내 최고 마스터 플래너 김대화씨(57·사진)를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15일 경남도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장인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세계적인 축전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체 행사를 지휘할 총감독으로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을 연출한 김대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김대화씨를 총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고 축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차별화된 행사연출로 국내외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마스터플래너에게 천년 축전에 걸맞은 연출을 하기 위해서다.

김태호 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대화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대화 총감독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전시기획, 개·폐막식, 행사 대행사 관리 등에 관한 자문, 운영방향 제시 및 콘텐츠에 대한 조언과 검토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에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대화씨는 한국 3D영상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전야제 기획·연출, 대전엑스포,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등 선 굵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연출함으로써 국내 최고 권위의 연출 기획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대화 총감독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통해 고려인들의 지혜와 역량이 총 결집된 문명의 보고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키겠다”면서“경남을 동아시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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