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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흥, 앗! 세상에 이런 일이…기이한 고구마 수확돼 한 뿌리에 고구마 24개 달려 무게만 3.3kg 2024-10-18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농가에서 뿌리 하나에 무려 24개가 달린 기이한 고구마가 수확돼 희귀한 일이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뿌리에 24개가 달린 희귀한 고구마(이하사진/강계주)

화제의 고구마는 풍양면 삼각마을 유진농원에서 지난 봄에 심은 고구마를 10월 14일 수확하던 중 농장주 이재홍(75․남․고흥읍)씨에 의해 발견됐다  


이씨는 “20여년 이상 이 농장에서 유자, 단감, 사과대추, 고구마, 고추, 마늘등 과수와 농작물을 재배해 오고 있는데 이런 고구마를 캐보기는 난생처음이라 하도 신기해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장주 이재홍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희귀한 고구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고구마는 한 뿌리에 큰 것은 어른 주먹보다 훨씬 크고  작은 것은 어른 손가락 만큼 되는 고구마가 24개가 달려 있는데 무게는 자그마치 3,3kg이나 된다 


기술센터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농장주 이씨는 “작물재배에 있어서 거름을 많이 넣고 물을 자주 준 것 외에는 특별히 달리 재배를 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무게측정을 위해 저울에 올려진 고구마 붉은색 사각형 안에 3,276g 이 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씨 농장 인근 농업인들은 “이재홍씨는 우리들 보다도 훨씬 부지런하다”며 “10여 km나 떨어져 있는 고흥읍에 거주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농장에 나와 과수와 농작물들을 살피며 가꾸고 있어서 이 농장에서 생산된 유자나 단감, 복숭아 등 모든 과수와 농작물이 최상급의 상품성 있는 제품들이 생산된다”라고 말했다.


밑쪽에서 본 고구마

한편 이재홍씨가 경영하는 유진농원에서는 유자묘목과 사과대추, 유자, 대봉감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묘목이나 과일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유진농원(HP. 010-2654-477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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