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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사, 고려인마을 청소년 대상 '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 운영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AI/DX 분야 지식과 기술경험 제공 2024-10-1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다문화 랜선한글교실' 6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태블릿PC증정 행사가 14일 광주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다문화 랜선한글교실' 6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태블릿PC증정 행사가 14일 광주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KT노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은 중도입국 외국인 청소년에게 6개월간 랜선 멘토링을 통해 한국어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대교와 협업하여 KT가 지원하는 태블릿PC로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 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 한글 과정에서 1500편의 글감을 활용하여 국어학습, 일상생활 등 상황에 대한 인성과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마음 코칭으로 매주 진행되며 미술, 한국사, 세계사 체험과정을 격주로 편성하여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고려인 마을 인근의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씩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 KT본사 노동조합에서 고려인 마을을 방문한 후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많은 고려인마을 사정을 감안하여 추가지원을 결정하여 주었다.

이번에 선발 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주)대교 한국어 선생님들과 랜선으로 학습하게 된다.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이남권 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마을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여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지속적인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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