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2회 공정무역축제 열어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 10월 19일(토)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려
2024-10-1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여 제2회 여수시 공정무역축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 행사가 오는 10월 19일(토) 종포해양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공정무역은 원조가 아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정한 거래를 하여 세계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안 무역의 한 형태이다. 공정한 가격 보장을 통해 생산자는 삶의 기반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공정무역 물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윤리적 소비에 함께 할 수 있다.
공정무역은 여성에게도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노동을 금지하는 등 인권 보호의 노력도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생산을 장려하여 기후 보호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정무역축제는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함께 그리는 공정무역 마크, 공정무역 보물찾기, 공정무역 빙고게임 등을 진행하며 체험으로 공정무역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학교에서 공정무역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공정무역 체험처가 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공정무역운동이 확산되어 지역의 생산품과도 접목을 시도하는 로컬공정무역운동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YMCA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061-64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