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에서는 지난 10일(목) 오후 2시 인문과학대학 422호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 Vrew, Miricanvas’를 주제로 교수법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학습몰입을 높이는 강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에듀테크 매체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실습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에듀테크 활용 교육 전문가인 완도중앙초등학교 이충현 교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충현 교사는 초․중등 교육계에서 이루어지는 교실 안 에듀테크 적용 사례와 학생들과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수상한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요즘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에듀테크 매체에 많이 노출되어 익숙한 세대들이다”라며 “학생 맞춤형 강의 운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을 통해 강의 콘텐츠, 영상 편집 등과 관련된 실습을 진행하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강의자료 제작을 위한 영상 편집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워크숍이 끝난 후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나만의 강의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은 “플립드러닝 수업을 운영하면서 강의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효과적인 강의자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실용적이고, 강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 다양한 에듀테크 매체를 활용하여 더욱 풍성한 수업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이고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이번 교수법 워크숍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강의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플립드러닝, PBL, TBL 등 역량기반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강의매체를 활용하여 우리대학 강의의 질 제고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되었고, 교육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연계 수업, 명품 강의 온라인 공유 등 1교수 2혁신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각종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