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전남 강진군이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 ‘초록믿음강진’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진의 농수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서울 도심 속에서 홍보하는 기회로, 오픈 전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하멜맥주 체험행사와 포토 이벤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강진 하멜촌맥주’ 시음 이벤트는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강진의 하멜촌맥주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강진군은 행사기간동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초록믿음’ 정기구독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 품목 20% 할인 및 방문객 추가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으로 지난 여름 북촌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대비 매출이 236%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강진군 변근영 4차산업활용추진단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진 농수특산물에 대한 품질 자신감을 기반으로 준비했으며, 수도권의 많은 소비자들이 강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변 단장은 이어 “초록믿음 쇼핑몰 회원수 증가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팝업스토어에서는 ‘강진 반값여행’도 함께 홍보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강진 여행지와 반값 혜택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강진군 이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