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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해안서 스노클링 중 표류된 관광객들 해경에 의해 신속 구조 - 대조기 강한 조류에 스노클링 관광객 등 5명 휩쓸려 - 2024-09-16
박문선 smk4592@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안가 일원에서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린 수영자 2명과 이들을 구조하려다 함께 표류한 일행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30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A(30, 여)씨와 B(33, 여)씨가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리고, 이들을 구하려 입수한 지인 C(29, 남)씨와 D(31, 여)씨, E(34, 남)씨가 함께 떠내려갔다고 일행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상으로부터 약 350m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익수자들을 발견하고 신고접수 18분 만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들은 경비함정으로 육상에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병원 이송 없이 일행들과 함께 귀가했다.


익수자들은 모두 연휴 기간을 맞아 금오도 지역으로 여행 온 관광객으로 해안가에서 레저 활동 중 강한 조류에 휩쓸리며 표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은 조류의 흐름이 가장 강한 대조기 기간으로써 해양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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