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구 소장은 “학업에서 이탈한 비행소년이 기초학력을 취득하는 것은 소년의 성장이나 추후의 취업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으로 보호관찰소에서는 소년 보호관찰대상자가 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고, 합격한 소년에 대해서는 별도의 격려행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보호관찰소는 올 상반기에도 검정고시에 응시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2명에게 인터넷수강권, 검정고시 책자를 무상지원하였고 합격자에게 1인당 21만원씩 총 42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한바 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 소년담당 김세원 주임은 8월 현재 보호관찰 중인 소년대상자는 총 47명으로 이중 15명이 학업을 이탈한 상태이며 이들이 기초학력을 취득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