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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하 영광군수 출마 기자회견 2024-07-22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30년 기득권 독점 정치 청산하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 군수가 될 것’


10.16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진보당 영광지역위원회 이석하 위원장은 지난 22일 영광군청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영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 진보당 오미화·박형대 도의원 등 진보당 관계 인사와 윤일권 전농광전연맹 의장, 노병남 영광군농민회장을 비롯한 농민회 회원, 공공연대노동조합 문화현 전남본부장을 비롯한 노동자들이 함께해 격려의 마음을 보탰다.


 자리에 함께한 진보당 김재연 대표는 군수를 선출한지 2년 만에 선거를 다시 해야하는 영광군민의 허탈과 분노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렵다며, 평생을 헌신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온 이석하 위원장이 이 위기의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만들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석하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30년 기득권 정치로 인해 영광군민은 군정운영과 예산 편성에서 소외되었다면서, 군민이 주인되는 정치 혁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민의 삶과 터전을 지키는 군수, 영광의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SRF 쓰레기 발전소 허가 취소 ○중소자영업자 지원기금 년100억 조성 ○학생수당 월 30만원 지급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금 3억 지급 ○ 주민자치회 운영 등의 영광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오는 8월 8일 영광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후보선출대회에서 당원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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