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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마을 해설사 간담회 개최 독특한 고려인마을 자원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 추구 2024-06-28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5일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내 고려가족식당에서 고려인마을 해설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5일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내 고려가족식당에서 고려인마을 해설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려인마을 전담여행사 ㈜ 동행투어 최창인 대표를 비롯한 정진산 해설사회장과 해설사, 고려인마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경험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이 꿈꾸고 있는 관광객 1천만시대를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해설사의 역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고려인마을은 월곡2동 선주민을 중심으로 지난 2021년 1기 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해 올해 3기 양성과정을 거쳐 30여명의 해설사를 배출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은 물론 체험여행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이해 고려인마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만 명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잊혀진 고려인선조들의 역사를 이해하고 고려인동포들이 전승해 온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정진산 회장은 “고려인마을만이 간직하고 있는 유·무형 자산은 그 어느 지역도 갖고 있지 않은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며 “해설사들이 힘을 모아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광주의 새로운 명소 광주고려인마을로 가꿔가자” 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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