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7일(월)과 24일(월), 이틀 연속 나주빛가람중(교장 주명숙)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획득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생하는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빅데이터와 AI 같은 키워드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도 제공되었다. '4.0플레이'라는 보드게임은 총 18가지의 ICT 기술을 획득하여 융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동시에 끌었다.

이번 교실에서는 미래에 대비하는 대학생들이 고려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게 했다. 자동화기계의 대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 로봇에 의한 직업 대체, 미래에 사라질 수 있는 직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은 논의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주체로서의 올바른 선택과 가치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장 고두갑 교수는 “앞으로도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