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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정은영 기획운영과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교류방안 논의 마을 산하 문빅토르미술관, 고려방송, 고려인문환관 등 탐방 2024-06-2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은영 기획운영과장 일행이 마을을 방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은영 기획운영과장 일행이 마을을 방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은영 과장과 전봉수 학예사, 홍인화 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이 방문했으며, 고려인마을에서는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김병학 고려인문화관장 등이 함께 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의 고려인마을 방문은 지난달 김상욱 기획운영관장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을 산하 기관들의 탐방을 통해 향후 고려인마을과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정은영 과장은 먼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간담회를 가진 후 마을 산하 지상파 라디오 GBS고려방송(FM 93.5Mhz), 문빅토르미술관, 고려인문화관을 들러 운영상황과 전시 작품 등을 돌아봤다.

특히 정 과장은 문빅토르미술관과 고려인문화관에 전시된 그림과 고려인 관련 유물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살폈다.

문빅토르미술관은 현재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상주하며 작품을 제작하는 미술관으로 고려인선조들의 독립전쟁과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생활사 등이 담긴 작품 10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고려인문화관은 국내외 유일의 고려인관련 역사유물전시관으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복원할 정도의 소중한 유물 1만2천점을 소장하고 있다.

정 과장은 “고려인마을 탐방은 참으로 유익한 방문이었다” 며 “추후 고려인마을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방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고려인강제이주 160주년을 맞아 기획한 ‘고려인의 발자취와 삶의 기록’ 사진전을 지난달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특설전시장(대나무정원)에서 개최해 6월 16일까지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기념문화제' 와 2021년 '아시아문화주간' 에 맞춰 고려인마을 대표 콘텐츠 중앙아시아 이주 스토리텔링극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이 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으로 제작해 예술극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고려방송: 안엘레라(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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