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에서는 티머니교통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먼섬으로 장애인들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6월 13일에 조도면 경로당(창유마을)방문하여 이동복지관을 행사(1회차)를 성공리에 마쳤다. 

그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조도면 장애인들 50여명이 참석하여 이동복지관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비가오지 메마른 땅에 단비처럼 조도면 장애인들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였고 행복해하였다. 

조도면 지역은 진도군에서 13키로 떨어진 농어촌 섬지역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없으며,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가 결항되어 왕래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장애인들이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다. 이번 이동복지관 행사는 조도면 장애인들이 관심이 많았으며, 노래교실외 물리치료, 미용봉사, 부채에 그림그리기, 만들기, 체육활동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달 가까이 준비하여 조도면에 찾아갔다.

창유마을 김○○님은 체육프로그램인 슐런을 재미있게 하며 “매주 오셔서 프로그램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철 관장은 “그동안 교통사각지대의 조도면 장애인들에게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으며, 행사에 지원해 주신 조도면 노인회장 및 면사무소 복지팀 직원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하였다. 이동복지관 행사는 공모사업으로 진행이 되며 2차(8월),3차(10월)에 예정되어 있다.